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회의에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발생국가와 의심증상 안내 및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 지역에서 미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문체부는 지난 2월부터 상황점검반을 구성해 대응해 왔다.
한국 관광공사 해외여행 사이트인 ‘지구촌스마트여행’과 SNS를 통해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한국 여행업협회를 통해 각 여행사가 안전정보 제공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임신부 등 행동수칙 리플릿을 제작해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역 등지에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