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간부가 부하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 됐다. 22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최근 모 대대 지휘관인 A 중령이 부하에게 폭언을 일삼으며 강압적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는 내부 고발을 접수해 조사를벌였다. 사단은 상습 폭언 등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 A 중령을 직위 해제하고 추가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사실관계 파악 등 추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관련기사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일부 전투 참여"김병수 김포시장, 김포 최초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로 색다른 브랜딩 이어가 #부하 #상습 폭언 #해병대 #중령 #직위 #해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