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비산먼지 사업장 휴일 특별점검 실시

2016-03-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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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다가오는 제62회 경기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정비 및 봄철 건조한 대기환경으로 우려되는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중 이라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필한 184개소로 환경부에서 정한 「환경오염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변경신고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장 66개소를 선정하여 환경관리과와 청소자원과를 비롯한 읍·면 환경담당자 40여명이 휴일을 이용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점검은 총 11개조로 나누어 일제히 이뤄졌으며 안내 홍보문 배포와 함께 특별점검을 병행해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1건,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등을 적발하여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계획이이며, 향후 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계속 할 방침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속에서 제62회 경기도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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