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협의체 상시 운영

2016-03-22 10:15
  • 글자크기 설정

아동학대예방, 고양시가 앞장 선다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 여성가족국장, 고양교육청 교수학습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어린이집연합회장, 유치원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 협의체’ 구성 및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장기결석아동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유기적인 협조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교육청에서는 초·중등학교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합동점검 추진 사항과 그간 추진 시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에 대한 안전 확인을 위해 주소, 출입국사실 등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초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는 기초자료 제공 및 합동 점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달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미취학아동 48명에 대해 교육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 복지전담공무원의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정양육수당 지원자, 가정위탁아동, 입양 아동 등 미취학 복지사각지대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아동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장기결석아동 발생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