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협력사 10곳 중 6곳이 올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2일 발표한 ‘2016년 중소협력사 경영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603사 중 369사(61.2%)는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응답했다. 증가한다고 예상한 기업은 104사(17.2%)에 불과했다.
올해 매출 전망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369사 중 88.1%(325사)는 대기업이 납품물량을 감축한 요인에 대해 ‘거래 대기업의 실적악화’를 꼽았다. 대기업의 경영난이 중소기업 매출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협력사는 납품물량 감축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판로개척, 마케팅 활동 등 새로운 거래선 확보(62.3%·230사) △기술혁신 및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新사업 진출(10.6%·39사)로 응답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중소기업 스스로의 자생력 강화가 가장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절반이 넘는 57.4%(346사)가 신제품 개발 및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대기업의 경영실적이 중소기업의 경영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경제 전체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전망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369사 중 88.1%(325사)는 대기업이 납품물량을 감축한 요인에 대해 ‘거래 대기업의 실적악화’를 꼽았다. 대기업의 경영난이 중소기업 매출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중소기업 스스로의 자생력 강화가 가장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절반이 넘는 57.4%(346사)가 신제품 개발 및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대기업의 경영실적이 중소기업의 경영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경제 전체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