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올해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사람을 찾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하 대중문화예술상)’의 주인공을 찾는 추천접수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으로 나눠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 해당년도 해당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이룬 자, 동 업계에 종사하면서 대중문화발전 등에 현저히 기여한 자, 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 등으로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 자 등 요건을 갖춘 대중문화 예술인 및 산업 종사자다.
대중문화예술상 추천방법은 추천 대상자의 일반 현황, 공적약술서 등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 및 작성요령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노고를 재조명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각계의 자발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2010년 첫 시행된 이후 그동안 가수·배우·희극인·성우·모델 등 총 181명의 대중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국립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