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출증대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2016-03-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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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중국흑룡강성기업인-충북여성제조업협회 간담회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청북도는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 기업인과 충북여성제조업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21일 도청 영상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충북여성제조업협회 조명희 회장 등 충북의 여성 기업인 9명과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 백가품순식품유한공사 궈티에타오 동사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이 충북도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충북의 기업인들이 각 기업 소개 및 제품 홍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중국의 기업인은 충북 기업의 황사마스크, 건강식품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도는 중국의 3개 지역(흑룡강성,후베이성,광서장족자치구)과 자매결연을 맺고, 4개 지역(산동성,지린성,저장성,산시성)과 우호교류를 진행 해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도가 흑룡강성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흑룡강성 대경시 백가품순식품유한공사가 충북 도내 기업의 제품을 많이 수입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북여성제조업협회 조명희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기업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충북도에서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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