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흥덕구 화계동 일원에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152만7575㎡의 규모로 조성 중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현재 공정률은 45%로, SK하이닉스 유치로 산업용지 면적이 부족해 산업용지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57만6433㎡ 규모로 조성 중인 오창 제3산업단지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현대모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49.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원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328만3844㎡ 규모로 조성 중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현재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월 분양 공고를 위한 원가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에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258만2577㎡의 규모로 조성 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작년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가 접수돼 현재 관계기관 협의 중이다.
또한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출자를 위한 시의회 동의 등의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올해 상반기 중 법인을 설립하고 7월에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면 토지보상 착수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매봉리 일원에 LH에서 지구 지정한 현도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주택지구로 선보상한 후 산업단지로 전환할 계획으로, 작년 11월 보상계획 공고 후 올 1월 보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93만7000㎡ 규모로 조성예정인 국사산업단지의 경우 오는 5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용지 분양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청주시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