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은 올해 새로 제정되는 정부기념일로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2010.11.23)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보훈청 주최, 나라사랑부산협의회 주관으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전홍범 부산지방보훈청장, 이기식 해군작전사령관, 이형석 육군제53보병사단장, 최종태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자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부산새마을회, 대한민국팔각회, 재향경우회,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등 30개 부산지역 보훈‧시민‧종교‧여성‧교육‧안보단체와 부산 시민, 청소년, 대학생, 군장병 등 5,000명이 참석하여 전국 최대규모(중앙행사 제외)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천안함 순국용사 고(故) 김동진 하사의 모교인 부산디지털고 교직원 및 전교생과 장차 미래의 장교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부경대 학군단 사관후보생, 동명대 군사학과 재학생, 대한민국 수호 최일선에 있는 육해공군 장병들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