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서울-방콕 문화교류 대장정' 요리체험이 지난달 24일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한국전) 본관에서 진행되었다.
'서울-방콕 문화교류 대장정'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와 방콕시가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양 국가 청소년들이 상호교류를 하며 도시·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전에서 진행된 한식요리 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방콕 청소년 29명을 위해 한국전 호텔조리과 남경애 학과장이 직접 지도 하였으며, 외국 학생들의 눈높이의 맞춰 진행했다. 수업은 약 2시간에 걸쳐 오색주먹밥, 잡채, 김치전을 만들면서 진행됐다.
한편, 남경애 학과장은 2년제 호텔조리과와 4년제 식품조리학과에서 요리교육을 지도하며 많은 외식인재를 배출하였고, 대규모 요리 경쟁대회인 코리아프드트렌드페어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