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가 충남도에서 지원하고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2016년 충남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성 있는 훈련과 주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총16개 단체가 지원하였으며,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를 포함한 9개 단체에 청년활동가가 배정됐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김만석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배정받은 청년활동가에게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사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청년활동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에서 주체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도내 15개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및 당사자조직, 지역상권 활성화 및 적정기술,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단체에 배치돼 일하면서 1년간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