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바다쉐프와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 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2016-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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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2~28일 '바다쉐프와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 요리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다쉐프로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활약하고 있는 최현석 쉐프가 함께한다.

우리나라에서 새우는 가을철 수산물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연중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통해 가을철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신선한 국산 새우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바이오플락이란 미생물, 식물플랑크톤 등을 활용해 양식수 내 오염물질을 정화시킨 후 이를 다시 양식생물의 먹이로 이용하는 생태계 순환기술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생산비용이 낮고 질병억제 효과와 생산성이 높아 대표적 친환경 기술로 꼽힌다.

해수부는 첨단 새우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계기 마련을 위해 다음달 6일 국산 양식 새우 요리교실을 개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우요리 시연 및 시식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참석희망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당첨 결과는 29일 해수부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광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많이 참여해 친환경 양식새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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