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경기 시흥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B9블록(5만7837㎡, 1019가구)을 분양한 결과 304개 건설사가 참여해 1순위 신청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시흥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설치되면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LH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흥장현지구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시흥장현지구에서는 총 14필지(55만1000㎡)가 다음 달 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시흥장현지구(294만㎡)는 앞서 개발.입주를 완료한 시흥능곡‧연성지구를 더해 약 490만㎡ 규모의 계획도시로 조성된다. 광명역세권-시흥목감-시흥장현지구로 개발축이 연결된다.
지구 내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 연성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이며 여의도와 연결되는 신안산선은 내년에 착공된다. 월곶~판교선도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통 예정인 광명수원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신설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40분, 수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구 인근에 갯골 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물왕저수지 등이 입지하고 있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시흥시청역 인근 복합환승센터와 연성역 인근 롯데마트가 입점 예정으로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시청역 인근 복합환승센터와 연성역 인근에는 롯데마트가 입점 예정되어 있는 등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