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헬스케어CEO협회 발대식 개최'

2016-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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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한중헬스케어CEO협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한국과 중국의 의료산업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중헬스케어CEO협회’가 오는 2016년 3월 18일 강남 노보텔호텔에서 창립됐다.

‘한중헬스케어CEO협회’는 의료인 교류는 물론 중국 내 병원설립, 의료관광, 의료인교육, 의료봉사 등 양국 간의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쳐 상생을 바탕으로 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중헬스케어CEO협회 발대식’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최근 중국의 의료환경이 해외의 선진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영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모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과 합작 및 합자 병원의 추진, 한국 병원과의 MOU를 통한 환자 송출, 병원 위탁경영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또한 중국과의 원활한 협력과 진출을 위한 상호 교류를 원하고 있어 협회를 창립하여 양국간 의료산업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한중헬스케어CEO협회 발대식'에서 한중헬스케어CEO협회 조우성 부회장과 와우클라우드집행위원회 최지영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에 협회 윤성민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인과 의료경영전문가들로 이뤄진 협회를 구성하여 기존에 양국 의료 산업을 대변하는 협회가 없어 진행하지 못했던 의료산업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본 협회에는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 진출을 하였거나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병원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바로 양국을 위한 의료 성과가 창출될 거라고 말했다.
 

악수하는 한중헬스케어CEO협회 조우성 부회장과 와우클라우드집행위원회 최지영 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서울의료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협회 이은정 고문은 본 협회를 통해 중국에 나가려는 병원들이 보다 연합하고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중국 의료시장에서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3월13일 중국의 리팡 로펌과 법률 제휴를 하여 보다 많은 병원들이 법률적인 위험 없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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