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는 18일 주총을 열고 구본준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이에 따라 LG그룹 내 구 부회장의 영역이 넓어진다. 지난해 LG 신사업추진단장을 맡은 구 부회장은 주력계열사인 LG전자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그룹 사업 전반을 직접 챙길 전망이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의 최대주주이고, LG이노텍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LG전자 이사회 의장이 되면 자연히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구본준 LX그룹 회장, 네 쌍둥이 출산 직원에 1억원 선물'미래사업' 틀 닦은 구본준 LX 회장 "올해가 변곡점" #구본준 #이사회 의장 #LG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