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사의 권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현장에서의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인권 교육 및 워크숍”과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인권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수립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보육학계 및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보육교직원 및 아동들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6월부터는 보육교사 150명을 소그룹으로 나눠 인권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효과가 있을 경우 내년에는 규모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육교사가 심리적·정서적 안정 속에서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