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노르웨이 북극대학 극지교육 참여할 대학원생 모집

2016-03-18 06: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북극대학 교육을 지원하는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극권 극지 분야 유수대학인 노르웨이 북극대학에서 제공하는 약 3주간의 '북극권 거버넌스와 전망' 교육과정 수료를 지원한다.

미래 극지 정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극지가 기후변화 핵심지역이자 경제적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주목받지만 국내에 극지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내달 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석·박사과정 재학생 3명을 모집한다. 한국 국적이면서 영어 수강이 가능한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해수부(www.mof.go.kr)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www.kmi.re.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처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연수 대상자에게 항공료, 교재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극지 관련 졸업논문 작성 시 연구비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