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국내는 물론 외국의 첨단 의료기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7일 개막됐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로, 한국이앤엑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했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기간 중 내국인 7만5000명과 80개국에서 3300여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시회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피부미용 및 건강관련기기 244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202개사, 진찰 및 진단용기기 198개사 등이다. 또 제약, 의료부품 등 의료 관련업체도 골고루 출품해 최근 의료 환경 변화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IMES 2016'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