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직원 일동, 2260만원 발전기금 쾌척

2016-03-17 16: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 박물관 직원들이 발전기금 거액을 기부했다.

전주대는 지난 17일 본관 접견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박물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주대 박물관 직원들이 226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측에 기탁했다[사진제공=전주대]


이번 전달식에서는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을 비롯한 4명의 학예연구사 및 직원들이 발전기금을 모아 총 2260만원을 기부했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본교를 졸업하고 23년 동안 근무하며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뜨거운 마음이 벅차올랐다"며 "박물관 동료들과 함께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해 고맙고, 앞으로도 박물관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1985년 2월 개관한 이래 1만여 점(6,385종)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역사, 문화, 예술, 민속, 고고 및 인류학 분야의 자료를 발굴 전시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교육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지원사업에서 전문인력 지원사업 2개 부문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선정되어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