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이번엔 뮤지컬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조권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세 가지 색으로 의상을 완성해야만 외출을 하고 머릿 속엔 온통 스타일과 멋으로 가득찬 고등학생 최성곤 역을 맡았다.
멋부리는 것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던 최성곤은 천부적인 작곡 실력을 타고난 임건,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게 소원인 음악다방 DJ 김버드와 엮이면서 가수의 꿈을 꾸게 된다.
조권은 지난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프리실라', 지난해엔 '체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