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립중앙과학관후원회' 공식 출범

2016-03-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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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을 후원하는 '국립중앙과학관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6일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후원회는 창립총회에 이은 법인설립 허가, 법원등기, 세무서등록, 계좌개설, 홈페이지 구축 등 설립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후원회는 사무국 업무를 당분간 한국과학관협회에 위탁해 처리하고, 창립회원으로부터 정식 회원가입서와 기부금을 받고, 법인회원 확대 및 개인회원 확보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창립회원이 당초 목표(50개)를 크게 초과(70개)하는 등 현재까지 기업 41개, 공공기관 35개 등 총 76개 법인회원이 가입했다.

또 최양희 미래부 장관의 제1호 기부약정에 이어 선두훈 후원회장이 3000만원, 통신3사(SK텔레콤·KT·LG U+) 각 1000만원, 대덕연구단지입주 기관협의회 500만원, 진합 500만원 등 기부약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의 제1호 개인회원 가입에 이어 미래부와 과학관 직원들의 개인회원 가입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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