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삼성디지털프라자(대표 박종갑)의 기부로 아동 및 미혼 한 부모 가정에 컴퓨터와 세탁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연말 삼성액티브워시 세탁기 30대 (1900만 원 상당) 지원에 이은 삼성디지털프라자의 두 번째 기부다.
삼성디지털프라자의 이번 기부는 4월 30일까지의 삼성노트북 9metal과 삼성액티브워시 세탁기 판매금 적립으로 진행된다. 컴퓨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을 통한 교육이 필요한 저소득층가정 아동 및 장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삼성액티브워시 세탁기 또한 5월 중에 미혼 한 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