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뭄 장기화, 수질오염, 관리 다원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활용 대책을 강구하고자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등 지하수 전문기관의 지하수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 김규범 교수의 전문가 제안을 시작으로 국내 지하수 전문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안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2개 분과(정책 분과, 사업화 분과)로 구분해 토의와 발표가 실시되는 2일차 분임토의에서는 실효성 높은 지하수 정책 개발 및 사업 구체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국내 지하수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하수 발전방안 공동 연수 워크숍을 통해 지하수 보전·관리를 선진화하는 등 지하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게 할 수 있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