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각의 틀을 깨라(Break The Frame)’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6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예 작가들을 발굴해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작품관을 교류하는 장으로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참가 대상은 입체예술작품 창작이 가능한 공예, 조소, 디자인 학과 등에 재학하는 국내외 대학(원)생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작품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은 장학금과 더불어 재료, 소모품, 작업장소, 어시스턴트, 숙식, 전시 및 홍보 등 창작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교문화재단은 그 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창작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유망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예비 작가들이 마음껏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국내외 입체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공모는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