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관위, 4.13총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14일 오전 도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다.

이번 행사는 국고보조금 지급대상 정당의 도당 대표자 및 유권자 대표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맺고 정당, 후보자, 유권자 모두 정책과 공약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도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4.13총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북도선관위]

아울러 도선관위 장석조 위원장과 4개 도당 대표자 등은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정책에 의한 경쟁을 통해 건전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국가발전과 도민화합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하고 모든 노력을 다해 실천할 것을 도민들께 엄숙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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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당과 후보자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책임있게 이행하는 한편, 유권자는 공약을 꼼꼼히 비교․평가해 가장 바람직하고 실현가능한 공약에 투표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종료 후에는 사전투표제도의 투표절차와 개표과정을 상세히 알려 투․개표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정당․선거관계자, 일반유권자, 언론사 기자 등을 대상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및 개표절차 시연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