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가 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해 수요자 중심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주민편의제공에 나선다.
센터는 지난 8일 연무읍 고내1리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60개 마을을 방문,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순회정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4만원 이하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장은 “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업기계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세부일정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746-836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