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벚꽃이 만개할 즈음인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축제가 벚꽃이 만발한 100리 길, 구림한옥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등 영암 전역에서 펼쳐지는 덕에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뮤지컬 형식의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왕인 트릭아트 역사여행’과 ‘왕인체험 스탬프렐리’ 를 비롯해 ‘너랑 나랑 왕인 담벼락 이야기’를 주제로 한 ‘왕인 벽화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