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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5/20160315073314280622.jpg)
[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14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7회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하는 연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한 정유미가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유미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희 역을 연기한 정유미입니다. 이제 연희라는 이름을 떠나보낼 때가 됐어요. 50회가 되는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거예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그간 자신의 캐릭터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유미의 활약은 ‘육룡’에 속한 여섯 배우 못지않게 눈부셨다. 극 초반 정유미는 수수께끼 같은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김명민(정도전 역)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또한 변요한(이방지 역)과 가슴 절절한 러브라인을 형성,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애틋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