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읍면동의 역할을 제시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담당 공무원들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추진방향, 읍면동 및 민관협의회의 역할 등 전체적인 추진계획과 지자체 조직·인사제도 개편방향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 허브화’란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 부평구 부평4동과 서구 연희동 등 두 곳이 지난 2월 29일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선도지역 30개 시·군·구(33개 읍면동)에 선정돼 앞으로 복지허브화의 본보기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추진되면 별도의 맞춤형 복지전담팀 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먼저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및 복지서비스 통합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복지 보완·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이 본격화돼 시민들에게 진정한 복지서비스로 성큼 다가오게 될 것”이라며, “복지허브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