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을 방문,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양대 노총의 목소리를 들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4일 친노무현계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세종시·6선)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을 공천배제시킨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런 이유를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며 "정무적 판단을 어떻게 언론에 얘기하느냐. 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이 친노라서 공천에서 배제됐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말라"며 "내가 정무적 판단이면 정무적 판단이지, 다른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관련기사김종인 "김건희 무혐의 관련 韓, 특별히 할 말 없을 것"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결혼식 참석 #김종인 #이해찬 #친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