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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지난주 방송된 MBC '시그널' 16회에서 미래의 차수현(김혜수)을 통해 자신이 죽는 장소와 시간을 알게 된 이재한(조진웅)은 안치수(정해균)의 총에 맞기 전 동료때문에 목숨을 건진다.
총을 쏘기 전 가까스로 동료들 때문에 산 이재한은 차수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이재한의 부상을 본 차수현은 "나보고는 피하라고 하더니…이게 뭐예요"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차수현을 안은 이재한은 "나 약속 지켰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