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결말] 조진웅, 정해균 총에 안 맞았다…부상 입은 후 김혜수 "나 약속 지켰다"

2016-03-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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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시그널' 조진웅이 살아돌아와 김혜수를 품에 안았다.

지난주 방송된 MBC '시그널' 16회에서 미래의 차수현(김혜수)을 통해 자신이 죽는 장소와 시간을 알게 된 이재한(조진웅)은 안치수(정해균)의 총에 맞기 전 동료때문에 목숨을 건진다. 

총을 쏘기 전 가까스로 동료들 때문에 산 이재한은 차수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이재한의 부상을 본 차수현은 "나보고는 피하라고 하더니…이게 뭐예요"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차수현을 안은 이재한은 "나 약속 지켰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시그널은 지난 12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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