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독 회장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독은 14일 엔에스비포스텍과 총 9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에스비포스텍은 진단용 바이오칩 전문업체로, 포스코의 연구비 지원과 포스텍의 투자 참여로 2008년 창업한 포스텍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엔에스비포스텍에 1차로 75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15억원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한독은 앞서 2010년 1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한 바 있어 투자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늘어났다. 관련기사한독, 크론병 특수식품 '엘리멘탈028 엑스트라' 바나나향 출시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中企 유럽 시장 진출 지원...獨서 스타트업 협력체계 구축 김영진 한독 회장은 "엔에스비포스텍의 혁신적인 진단기술에 한독의 의료기기 시장 경험을 더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혁신적인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로 의료기기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칩 #엔에스비포스텍 #진단기기 #포스코 #포스텍 #한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