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새만금은 전북의 희망" 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새만금 신항만을 조성해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장시키면서 배후지인 전북에 첨단제조, 조립, 가공등 중소기업과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 이라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국민연금공단을 전주혁신도시에 이전할 때 관련 금융기관 등이 함께 이전해야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재경부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청년이 지역에서 견제받는 인물이 아니라 정당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인재들을 교육하고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국민의당 예비후보(전주병)는 같은 자리에서 "국민의당이 전북도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자리 햇볕정책을 위한 공정임금법을 제1호 의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유럽의 건축에 일대혁신을 일으킨 독일의 바우하우스를 예로 들어 "500년 이상 지속되는 주택 건축기술과 조형, ICT, 실내건축등 신기술을 전북의 청년들이 습득해 전북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며 "전북을 한국 건축혁명의 진원지로 삼아 건설기능인들이 중산층으로 당당히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뉴딜"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