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사업설명회 개최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가 지난 11일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후원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사업설명회는 관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과 가족들에게 센터의 올해 사업을 안내해 효과적인 학습 계획 수립을 돕고, 다문화가족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어교육과 방문교육, 다문화 서포터즈,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 등 기존 사업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통합센터로 운영되는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신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및 통합 사업을 추진,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정착과정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선배 결혼이민자가 후배 결혼이민자를 지원하는 ‘다문화 서포터즈’, ‘다문화가족 청소년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 ‘모두가족 품앗이’, ‘나눔 봉사단’ 사업 등을 실시해 학습, 취미,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간 연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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