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 화사한 봄 메시지가 걸렸다. 이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일기’에서 가져온 것으로 산업은행 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첫 ‘KDB 글판’이다.
이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소통, 고객감동, 나눔 등 감성경영의 일환이다. 이번 글판은 4월말까지 게시되고 5월에 새로운 글판이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즌별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해 산업은행의 주요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