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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1/20160311233527489959.jpg)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고세원, 전혜빈, 서강준, 조타, 홍윤화와 늦게 합류한 산들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밤이 되자 난파선에는 바퀴벌레들이 들끓었고, 이를 본 병만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고세원은 "크기가 내 엄지손가락만 하다"라고 말했고 서강준은 "만화에서처럼, 문 열면 바퀴벌레가 삭 흩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실 안에 있는 출연진들의 가방을 꺼내야만 했고 제작진들까지 시도했지만 포기한 상태. 이때 서강준이 나서 선실로 들어가 가방을 꺼내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서강준은 인터뷰에서 "벌레 공포증이 심하다. 그러나 '이것에 적응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고 이어 "정신력이 세다고 생각했는데,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