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11일 원광대학교와 장애인창업대학 운영사업의 성공 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보다 실질적인 창업기회를 마련하고 창업을 통한 사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업비 71,000천원(시비 26,000천원, 도비 25,000천원, 창조경제혁신센터 10,000천원, 원광대학교 10,000천원)]
그동안 장애인에게 단순 반복 재활교육에 따른 식상함과 프로그램 참여자 저조로 예산투입대비 효과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아이디어 제공과 기술창업을 위한 기초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통한 사회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을 제안한 (사)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와 협력기관인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조경제혁신센터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참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더 이상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