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경북도청 개청식 행사가 열린 10일, 우수농수특산물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원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농·특산물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물회를 비롯한 부추빵, 전통한과 등 7개 제품에 대한 ‘포항의 맛’ 시식 행사를 열었으며, 포항의 특산물을 맛보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등 최고 인기 먹거리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하게 했다.
권태흠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부스를 방문해 엄지손가락을 척하고 치켜세워주신 도민들로부터 우리시의 농․특산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