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비산지구대 심폐소생술 교육

2016-03-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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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서(서장 노규호) 비산지구대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접했을 때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 찾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 교관의 응급처지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1:1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 사용 교육,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한 상황일수록 침착하고 신속·정확한 판단이 중요한 만큼 직원 모두가 진지하고 열의 있는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비산지구대는 작년부터 응급처치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 이후『하임리히법 으로 기도막힌 환자 구조(15.8.13)』,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남성 구조(16.2.14)』 등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생명이 위급한 환자 구조 사건이 총10회에 달한다.

곽현진 비산지구대장은, “심폐정지 환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지역주민 안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지는 현장 경찰관에게 꼭 필요한 전문능력향상 교육이라며 “평소 직원들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응급조치법을 몸에 익혀두었던 것이 실제 위급상황시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여러번 느꼈다. 앞으로도 현장경찰관들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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