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서(서장 노규호) 비산지구대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접했을 때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 찾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 교관의 응급처지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1:1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 사용 교육,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비산지구대는 작년부터 응급처치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 이후『하임리히법 으로 기도막힌 환자 구조(15.8.13)』,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남성 구조(16.2.14)』 등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생명이 위급한 환자 구조 사건이 총10회에 달한다.
곽현진 비산지구대장은, “심폐정지 환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지역주민 안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지는 현장 경찰관에게 꼭 필요한 전문능력향상 교육이라며 “평소 직원들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응급조치법을 몸에 익혀두었던 것이 실제 위급상황시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여러번 느꼈다. 앞으로도 현장경찰관들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