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 지태용)는 지난 7일 오후 2016년 정기총회 및 임원 임명식을 갖고 내년 9월 부산에서 열릴 '제17차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국제대회(APREC 2017)'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원 및 이사들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 연맹]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 지태용)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의 사무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 및 임원 임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태용 회장은 내년 9월 부산에서 열릴 '제17차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국제대회(APREC 2017)'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진 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지태용 회장은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세계대회 Business Meeting'에서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부산유치를 이끌어 냈다.
지 회장은 "APREC 2017는 한국 부동산 시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189개 회원국을 둔 세계부동산연맹은 유럽지부, 아프리카지부, 아메리카지부, 아시아태평양지부 등 4개 지역을 나눠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세계대회와 각 지역대회를 열어 부동산 권리보호, 은행권과의 협조, 부동산 지식의 공유 등 부동산 관련 국제정보를 나누고 있다.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이 지난 7일 오후 2016년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