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9일 아침 자료를 내고 “세계 유수의 전기차 완성차 및 관련 업계 CEO들이 참석하는 EV CEO 서밋(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르노자동차 질 노만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서며, 류 쉐랑 BYD 아태지역 대표, 박준석 비긴스 대표, 김방신 대림자동차 대표, 알버트 람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김대환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첨단의 경제 포럼으로 중요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오후에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참석이 불확실하며, 삼성 SDI도 참가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던 BMW는 불참이 확정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