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2016-03-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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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있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찾아가는 꿈꾸는 배움터”라는 슬로건 아래 백석읍 소재 양주시각장애인협회에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 함양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힐링노래교실과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이완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요가교실 운영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게 된다.

특히 요가는 배움의 욕구는 있으나 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요가를 배운 시각장애인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강사의 설명과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몸을 움직이고 요가를 배우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인문교양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는 성인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맞춤형 인문교양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지역·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양주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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