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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는 전통시장 주차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의 ‘2016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관내 오색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지자체가 전통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개량할 경우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부지 매입 △주차타워 건립 △진입로 정비 △바닥포장 및 도색 △차단기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 △주차장 CCTV △요금부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색시장을 찾는 이용객은 하루 평균 20,000명으로 가장 불편을 느끼는 사항이 주차장 문제였고, 이에 주변도로 주차 등으로 오색시장 일대가 만성적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
시관계자는 “60~70년대 오산지역에서 부흥했던 오매장터 마을재생 사업과 연계, 치킨거리 광장 공원 전망대 공방촌 추억의 음식골목 TV미술세트장 가수이장희 거리와 70~80년대 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오매장터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