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전북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자원봉사 활동 신청 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양교육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 사회봉사교과목 신청 대학생들에게 수혜자가 편안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소양교육 현장[사진제공=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참여 대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 자원봉사의 정의 등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갖춰야할 기본사항을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이수 후 전주시 관내 60여개 수요처 및 전주시 각종 문화행사에서 총 30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의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다.
오는 10일에는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학생과 자원봉사 담당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있어 길잡이가 되는 것 같아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전주권 대학에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통해 수요처 및 전주시 문화행사에 대학생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