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 10일 코엑스서 개막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여행상품을 총망라한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 360여 개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650여개의 부스가 들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기도 하다.

박람회는 ▲내 나라 테마마을▲내 나라 홍보마을▲내 나라 정보마을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체험상품을 접할 수 있는 ‘내 나라 체험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내 나라 쇼핑마을’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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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체부가 선정 또는 인증하는 국내 우수 관광콘텐츠를 만날 수 있고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릴레이 강연을 들어볼 수도 있다. 강연장 옆 상담장에서는 여행작가가 직접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와 여행 방법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에는 여행객들이 관광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