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LB닷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다. 9일(한국시간)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병호는 2회초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호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관련기사만루홈런 박병호, 영어도 완벽? "기본적인 대화를 하는 수준, 영어 어렵다" '만루포' 박병호, 동료의 힘? "득점후 동료들이 반겨줘 기분 좋아” #메이저리그 #박병호 #홈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