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변동성↑… 2월 MMF에 6.3조 유입

2016-03-08 16: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지난달 6조원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에도 2조3000억원이 들어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MMF 순자산 규모는 전월대비 6조4000억원이 증가해 1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월대비 11조5000억원이 증가한 456조8000억원, 순자산 규모는 전월대비 11조 7000조원 증가한 444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대기성 부동자금 성격의 MMF에 자금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같은기간 전월대비 2조3000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펀드에는 5000억원이 늘어났다. 전체채권형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전월대비 2조8000억원이 증가한 9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 규모는 같은기간 5000억원이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경우 순자산이 560억원 늘어났다. 전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6000억원 증가한 7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지난달 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 규모가 전월대비 32조4000억원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