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 등이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측에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이 문을 열 계획이며 다양한 근린상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교육환경이 뛰어난데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초등학교(예정) 한곳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와도 붙어 있다.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만6900여㎡의 넓은 부지면적에 13.99%은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쾌적성이 높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가 마련된다.
각 가구별 내부의 공간 구성 및 설비도 뛰어나다. 100% 남측향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져 통풍 효과도 높다.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가 제공되고 드레스룸의 습기나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이밖에 부부욕실에는 청소를 도울 수 있도록 스프레이건도 뒀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