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블루베리 재배기술교육 추진

2016-03-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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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7일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2016 블루베리 재배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생과일 100g당 로우부쉬 188㎎, 하이부쉬 100㎎, 래빗아이 210㎎함유) 및 폴리페놀 화합물이 함유된 기능성 과수로 항산화기능, 노화억제, 시력 보호 및 개선 등 효과가 있으며, 최근 고소득 작물로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에는 블루베리 재배농가가 30여농가, 재배면적이 12ha정도이다. 하지만 블루베리는 산성토양(pH4.0~5.5)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생리장해에 의한 생육이 불량한 과원이 많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김홍림연구사가 블루베리 양분 및 토양관리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또한 교육생의 개별 재배현황을 조사해, 재배 시 발생됐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인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무엇인지?에 대해 상호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블루베리 재배농가가 이번교육을 통해 기술습득의 기회 및 고품질 과실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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