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어린이가 목공 수업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뚝딱뚝딱 목공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파베르 목공방 신종수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매월 선반, 보물상자, 수납함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든다.
이번 수업을 통해 어린이의 다양한 감각을 기를 뿐 아니라 부모님과 한 팀이 되어 삼나무 원목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만들어 보며 친밀감을 쌓고 자신감과 성취감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